New Year 2015

2015년이 되었다. 작년, 그러니까 2014년은 참 여러가지로 복잡한 마음으로 맞이했던 것 같은데 올해 2015년은 어느해보다 마음이 편하다. 그러면서도 정말로 그 어느때보다도 열심히 살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.

블로그를 새로 정비하면서 좀 더 자주 글을 써야겠다고 했었다. 먼저 어떤 것을 쓸 것인지 부터가 고민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다.
일단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가급적 쓰지 않으려고 한다.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페이스북으로 충분한 것 같다. 블로그는 좀 더 (있다면 그나마) 업무적이고 대외적인 공간이 될 것 같다. 하지만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글은 쓰지 않으려고 한다. 내 생각을 정리하고 그것을 남기기 위한 것이 주로 될 것 같다.

그나마 이 블로그에 글을 썼던 WWDC라던지 컨퍼런스 출장 등은 좀 더 (간다면) 잘 써보려고 한다. 게임개발이나 스타트업에 대해 좋은 글이 있다면 소개를 할 수도 있겠다. 애니나 게임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도 좀 더 체계적인 서술이 필요하다면 블로깅을 해 볼 수도 있겠다.

이 블로그는 개인적으로 열심히 올 한해를 살아보기 위한 결심의 공간이다. 한 해가 지난 다음에 이곳에서 내가 올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살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면 한다.